강아지 진드기 종류 어떻게 되는지 알아봅시다

강아지에게 기생하는 진드기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, 크게 참진드기와 귀진드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.

1. 참진드기

• 특징: 몸이 비교적 크고 둥글며, 혈액을 빨아먹으면 몸이 부풀어 오릅니다. 숙주의 피부에 깊이 박혀 흡혈하며, 라임병, 바베시아증 등 다양한 질병을 매개할 수 있습니다.
• 종류:
  • 참진드기: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종류로, 강아지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기생합니다.
  • 별진드기: 숲이나 풀밭에 서식하며, 강아지가 풀숲을 지나갈 때 몸에 붙을 수 있습니다.
• 위험성: 라임병, 바베시아증, 에를리키아증 등 심각한 질병을 매개할 수 있습니다.

2. 귀진드기

• 특징: 매우 작고 흰색 또는 노란색을 띠며, 주로 강아지의 귀에 기생합니다. 귀지와 털 사이에 숨어 살면서 귀를 가렵게 하고 염증을 유발합니다.
• 위험성: 심한 경우 고막을 손상시키거나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강아지 진드기 예방 및 관리

• 정기적인 검진: 매일 강아지의 털과 피부를 꼼꼼히 살펴 진드기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• 외부 기생충 약 복용: 수의사와 상담하여 강아지에게 맞는 외부 기생충 약을 정기적으로 투여해야 합니다.
• 산책 후 빗질: 산책 후에는 빗으로 털을 꼼꼼히 빗어주어 진드기를 제거합니다.
• 서식지 관리: 풀밭이나 숲 등 진드기가 서식하기 쉬운 곳에서의 산책을 자제하고, 집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.
• 진드기 발견 시: 핀셋으로 몸통을 잡고 천천히 뽑아낸 후, 물린 부위를 소독하고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습니다.

주의: 진드기를 직접 뽑을 때 몸통이 터져 체액이 몸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, 반드시 수의사에게 제거를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.

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

• 가려움증
• 붉은 반점
• 털 빠짐
• 발열
• 식욕 부진
• 무기력증

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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